에콰도르 장다슬 전수미 선교사 6월 중보기도제목
1. 에콰도르를 위해
지난 월요일(12일)부터 인디오 단체들이 기름값인상과 IMF의 재정 통제에 불만을 품고 총파업을 선포하여 나흘째 전국 주요 도로를 막고 시위 중입니다. 3년 전에도 인디오들의 시위로 도시가 고립되어 약 2주 동안 식료품, 생필품 조달이 막혔고 가스 공급과 쓰레기 반출이 안되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도 저희 동네 우꾸밤바 진출입로도 막혔고, 저희가 사역하는 꾸엥까 시에서 외부 도시로 나가는 모든 길이 폐쇄되어 고립상태입니다. 생필품과 LPG가스공급도 막혀 있습니다.
사태가 더 격렬하게 악화되지 않고 평화적으로 해결되어 사역에 지장이 없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저희 어린이센터 대면사역을 위해
지난주부터 대면방식으로 급식을 시작했고 이번주 토요일부터는 씨닌까이 보건소 담당자를 초빙하여 실내 대면사역으로 학부모를 위한 식품영양세미나를 실시합니다.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사역이 진행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센터 아동들 500여명과 그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제 우기가 끝나고 건기에 접어들면서 고산 산악지역의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감기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센터아동과 그 가족들이 감기나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선교사 가족을 위해
선교사 가족의 영육혼의 건강과 장한이, 장하늘 두 아들들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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