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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머틀비치교회 성도님들께 보내는 감사와 가을 소식2026-10-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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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KakaoTalk_20260907_202104296_02.jpg (2.35MB)

주 안에서 사랑하는 머틀비치교회 성도님들께,

가을의 넉넉하고 풍성한 은혜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흘러가는지, 벌써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되었고 캐나다는 이번 주에 감사한 마음을 모아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면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늘 잊지 않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 함께 동역해 주시는 머틀비치 교회가 있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지난 여름부터 우리 교회에 허락하셨던 귀한 은혜의 발자취들을 함께 나누며 기쁨을 더하려 합니다.

1. 일상의 은혜와 새로운 보금자리

지난 6월에는 연로하신 어머니를 뵈러 한국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2주 반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머니와 따뜻한 시간을 보냄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와 7월 1일에는 그동안 살던 타운하우스 집주인이 집을 매각하게 되어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이지만 아파트 6층에서 바라보는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과 멋진 풍경을 허락해 주셔서, 매일 아침 자연을 통해 주시는 위로와 감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2. 은혜 가득했던 전교인 수련회와 준비의 시간들

7월을 보내고 8월은 뜻깊은 일이 있었는데, 우리교회 화요 중보기도팀을 만든 일입니다. 현재는 4명의 중보기도팀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시간 정도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전교인 수련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보냈습니다. 또한 8월 25일은 남편 고창석 목사의 추모 3주기를 맞이하여, 지방회의 선배 목사님들과 교우들과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나누며 고인을 추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새 학기와 전교인 수련회를 온전히 준비하며 한 주간 새벽기도회를 드렸습니다. 이어진 전교인 수련회에는 남편의 동기 목사님이신 93학번 김진기 목사님(동산감리교회)께서 사모님과 함께 먼걸음 해주셨습니다. 두 분의 따뜻한 방문은 우리 교우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함께 말씀을 나누며 깊은 은혜를 누렸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하고, 다시금 말씀으로 온전히 충만해지는 매우 보람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3. 가을의 연합성회와 믿음의 열매

지난주 10월 초에는 캐나다 동부 지방회 가을 연합성회가 열려, 하근수 목사님(동탄 시온교회)을 강사로 모시고 우리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우리의 삶과 일터 가운데 올해도 믿음의 풍성한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기도하며 추수감사절을 보내려고 합니다. 머틀비치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역 위에도 이러한 하늘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함께 나누는 기도의 제목

저희 가정과 지체를 위해 두 가지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최은선 집사님 가슴 복원수술과 건강을 위해

작년 말에 유방암 수술을 받고 암 투병을 하셨던 최은선 집사님께서 오는 10월 16일 오후 1시에 가슴복원수술을 받게 되십니다. 수술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안에 온전히 붙들려 안전하게 진행되기를, 그리고 항호르몬 치료로 인해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을 굳건히 지켜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우리 가정의 둘째 아들 요엘이를 위해

저희 둘째 요엘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하기 전 한 해 동안 쉬어가는 시간(Gap Year)을 가지며 요즘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달려오느라 지친 마음을 잘 추스르고 평안한 마음으로 일상을 누리도록, 앞으로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는데 이 시기에 하나님의 선하신 비전을 발견하고 하나님이 주신 멋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길을 지혜롭게 찾아가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머틀비치교회의 모든 성도님들과 이용걸 목사님 위에 하나님의 크신 평강과 사랑이 가득하시기를 늘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을 담아,

캐나다 키치너워터루에서, 신동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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